[FPN 정재우 기자] = 영종소방서(서장 김희곤)는 지난 1일 덕교동의 한 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시민이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1분께 해당 시민은 산에 텐트를 설치하고 식사한 뒤 복귀하던 중 텐트 주변에서 화염을 목격했다.
그는 소화기 등을 가져와 자체 진화하고 119에 신고했다. 그 직후 출동한 용유119안전센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김희곤 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한다”며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는 소화기에 대해 비치 뿐만 아니라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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