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강한석)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 ‘아파트아이’를 활용해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청과 ‘아파트아이’ 앱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입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아파트 내 피난시설에 대해 확인하며 가족과 함께 피난계획을 세우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아파트아이 앱에 가입한 뒤 대피계획 세우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아파트 캐시와 소방청 커스텀 소화기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 가능 기간은 내달 2일까지다.
강한석 서장은 “아파트는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무조건 대피가 아닌 상황을 살피며 대피해야 한다는 안전의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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