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용산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가스안전에 대한 사전 점검과 주의사항을 홍보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는 캠핑 중 화기나 가스용품이 사용되는 만큼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캠핑 중 휴대용 버너ㆍ부탄가스의 안전한 사용법으로는 ▲화구보다 큰 불판 사용 금지 ▲이단 적재 또는 병렬 연결 금지 ▲사용 후 반드시 연소기에서 분리해 서늘한 곳에 보관 ▲텐트 내 사용 자제 및 충분한 환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등이 있다.
휴가 후 귀가 시에는 실내를 먼저 환기하고 비눗물을 이용해 가스 누출 여부를 점검하는 등 안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환기를 소홀히 한 채 가스기구를 사용할 경우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즐거운 캠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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