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사고위험지역 발굴‧개선을 위한 지역협의체’를 연중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고위험지역 발굴ㆍ개선을 위한 지역협의체’는 소방서와 통영시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회의체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발굴하고 개선조치를 취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일 통영시청 제2청사에서 열렸다.
회의 참석자들은 소방빅데이터(경남소방본부) 자료를 통해 최근 5년(2020~2024년) 동안 사상자가 발생하고 출동 다발지역으로 분석된 2개소(도천사거리, 디엘본 앞 삼거리)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개선을 위해 ▲도로 시인성 개선을 위한 재도색 ▲차 대 차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신호등 설치 ▲역주행 방지를 위한 색깔 유도선 도색 등 조치를 취하는 데 합의했다.
박길상 서장은 “지속적인 사고위험 지역 발굴ㆍ개선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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