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허석경)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문학박태환 수영장 등에서 2025년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수중 적응력을 높이고 인명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은 구조대원 23명이 팀별로 나뉘어 하루씩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구조보트 조작법 및 트레일러 부착 ▲기초체력훈련, 잠수이론 및 비상시 응급처치 요령 ▲익수자 구조ㆍ운반기법 ▲잠수풀 수중 기본 적응(중성부력 등) ▲수중로프를 이용한 수중 길 찾기 등 상황별 훈련 ▲SOP313 수난사고 표준대응절차에 의한 구조기법 연마 등이다.
윤병무 119구조대장은 “수난사고는 예기치 못한 위험이 동반하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 구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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