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이홍주)는 여름철 특성에 따른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전기화재, 침수사고 등의 위험요소를 저감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수립됐다.

대책에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화재안전조사, 현장지도 강화, 폭염ㆍ집중호우에 대비한 출동체계 강화 등 내용이 담겼다. 특히 냉방기기 사용 급증과 기상 이변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민을 대상으로는 냉방기기 점검,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화기 사용 주의, 배터리 제품의 안전한 사용, 휴가 출발 전 화재 안전점검 등 일상 속 화재예방 수칙을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홍주 서장은 “여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가장 중요한 예방책”이라며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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