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음성소방서(서장 장현백)는 벌 쏘임 사고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벌 쏘임 사고는 기온 상승으로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7~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벌에 쏘이면 심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쇼크 등 위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스프레이 사용을 자제하고 흰색 계열의 긴 소매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야외에서 벌집을 발견하면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이동해야 한다. 벌집과 접촉했을 경우 머리를 감싸고 20m 이상 신속히 이탈하는 게 좋다.
아울러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탄산음료나 달콤한 음료를 야외에서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장현백 서장은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성소방서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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