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구로소방서(서장 윤영재)는 ‘2025년 구로한국119청소년단’이 정식 발대해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본격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구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오전 10~11시 소방서 차고 앞에서 열렸다. 구로구 공립 지역아동센터와 영문 지역아동센터 지도교사와 단원들이 참석해 각 한국119청소년단의 출범을 알렸다.
청소년단은 소방서와 구로재난안전체험장에서 다양한 유형별 체험 활동 등이 포함된 복합재난 대응교육을 소화해 실질적 안전 대처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는 ▲화재 대피 체험 ▲승강기 안전 체험 ▲완강기 탈출 체험 ▲풍수해 대응 체험 ▲지진 대응 체험 ▲싱크홀 대피 체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소방서는 교육 진행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안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자동소화패치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자동소화패치는 고온을 감지하는 열 감지 센서를 갖추고 있어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화재를 초기 진압하는 물품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한국119청소년단이 미래의 안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전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안전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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