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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소방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예방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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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08 [16:30]

미추홀소방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예방대책 강화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08 [16:30]

 

[FPN 정재우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조주용)는 최근 증가하는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 단지의 지하주차시설을 중심으로 예방대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고전압과 과충전으로 인한 발열로 폭발ㆍ화재 위험이 높다. 특히 화재 시 리튬배터리의 연쇄 반응과 폭발성으로 인해 진화가 어려워 충전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을 때 요구되는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주요 안전수칙은 ▲화재 인지 즉시 119와 관리사무소 신고 ▲대피방송 경청 ▲차량 정차 후 접근 자제 ▲피난계단 이동 시 방화문 닫기 ▲노약자 우선 대피 유도 ▲피난층 또는 지정 대피장소로 이동 ▲119 신고 시 ‘전기차 화재’임을 반드시 알리기 등이 있다.

 

조 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진화가 어려운 만큼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지하주차장은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이 대형 피해를 막는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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