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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 2025년 ‘폭염 대비 119안전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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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08 [18:10]

종로소방서, 2025년 ‘폭염 대비 119안전캠프’ 운영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08 [18:10]

 

▲ 소방공무원들이 주민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있다. © 종로소방서 제공

 

[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8일 오후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119안전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돈의동ㆍ창신동 쪽방촌이다.

 

▲ 바이탈(혈압,혈당) 측정을 위해 줄을 서있는 주민들 © 종로소방서 제공

 

이날 소방공무원들은 독거노인이나 중증 장애인 등 거주민을 대상으로 혈압ㆍ혈당을 확인하고 온열질환자 증상별 처치요령을 안내했다. 냉이온 음료수와 생수 등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각 쪽방촌 상담소에는 폭염 시 긴급 대응을 위한 이온음료 3박스와 생수 5박스를 공급했다.

 

소방공무원들은 쪽방촌 골목길에서 온도를 낮추고자 살수작업을 하기도 했다.

 

▲ 소방대원들의 살수작업 © 종로소방서 제공

 

장만석 서장은 “쪽방촌 거주민들은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할 수 밖에 없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낮시간에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온음료, 물 등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시간대 활동은 자제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 대비 119안전캠프’는 취약계층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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