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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 빌라 실외기 화재 진압… 관계자는 소화기로 진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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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04 [11:30]

종로소방서, 빌라 실외기 화재 진압… 관계자는 소화기로 진화 시도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04 [11:30]

 

 

[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지난달 21일 구기동 소재 빌라에서 실외기 화재가 발생해 관계자가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자는 이날 오후 6시 2 0분께 해당 빌라 1층 마당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인지했다. 그는 주택용 소화기를 분사해 연소 확대를 막았다.

 

불은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완진됐다.

 

 

장만석 서장은 “초기 진화가 늦었더라면 자칫 인명ㆍ재산피해로 번질 수 있었다”며 “평소 소화기 위치를 확인하시고 초기 화재시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한다면 피해를 저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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