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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 공장 분전반 화재 안전조치… 관계인이 소화기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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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08 [17:43]

인천서부소방서, 공장 분전반 화재 안전조치… 관계인이 소화기로 진화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08 [17:43]

 

[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청순)는 지난 7일 가좌동 소재 공장 분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소화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관계인은 이날 오후 5시 50분께 분전반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뒤 공장 내 비치된 소화기를 가져와 분사했다. 화염은 다행히 관계인에 의해 진압됐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는 잔불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조치했다.

 

소방서는 전기배선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 소화기를 사용하면 연소가 확대되기 전 조기 진화가 가능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주변 소화기의 위치를 알아두고 유사시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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