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속초소방서(서장 강윤구)는 속초해수욕장에 배치된 119해변구급대와 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을 지난 24일 공식 종료했다고 밝혔다.

119해변구급대와 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달 4일부터 52일간 임무를 수행해 왔다.

119해변구급대는 현장 응급처치 20, 환자 병원이송 8건으로 인명사고 저감에 힘썼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안전행동요령 홍보, 순찰ㆍ안전 계도, 수상 인명 구조 활동 지원 등을 병행하며 피서객의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강윤구 서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피서객 증가로 사고 위험이 높았던 이번 여름이었지만 구급대와 시민수상구조대의 철저한 대응,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안전하게 물놀이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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