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동부소방서 소방장 김두은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기두)는 북부119안전센터의 김두은 소방장이 45세의 나이로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 화재 진압대원으로 임용한 김두은 소방대원은 화재 대응능력2급 자격취득을 시작했으나 구급대원으로의 꿈을 이루기 위한 뜻을 밝히며 끊임 없이 이론공부ㆍ현장경험을 쌓았다. 마침내 1급 응급구조사 시험에 응시해 합격했다.

실제로 1급 응급구조사의 자격을 얻게 되면 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환자에게 처치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게 돼 더 깊이 있는 환자파악과 응급처치ㆍ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두은 소방장은 “늦은 나이에 독학으로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기가 힘들었지만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싶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며 ”1급 응급구조사로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한우진 객원기자 tjdtjrgks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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