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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부소방서, 다문화 의소대 설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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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진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8/12/26 [09:45]

김해동부소방서, 다문화 의소대 설치 설명회

한우진 객원기자 | 입력 : 2018/12/26 [09:45]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김해시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귀화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의용소방대 설치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월 김해시 서상동 다세대주택 화재로 외국인 자녀 사상자(사망 2명, 중상 3명)가 발생한 이후 외국인 안전의식 향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다문화 전문 의용소방대는 사전 준비를 거친 후 2019년 1월 경상남도에 설치 승인 신청을 받아 대원 모집공고를 하고 2월에 발대할 예정이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귀화자를 대상으로 남녀 혼성 50여 명으로 구성된다.

  

그뿐만 아니라 다문화 전문 의용소방대의 출범은 경남에서 최초로 설치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외국인 구호활동, 119 통역 도우미, 소방업무 지원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기두 서장은 “김해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아 이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난 10월과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우진 객원기자 tjdtjrgks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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