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지난 3일 2층 회의실에서 화재취약대상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수 인원이 출입‧사용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때 인명과 재산피해의 우려가 커 특별 관리가 필요한 화재 취약대상 115개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화재 취약대상은 안산소방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6,521개 소방대상물 중에서 선정한 것으로 선정된 115개 대상은 소방장 이상의 소방공무원이 담당자로 지정돼 매월 현장을 방문,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위험 요인 제거 등 지도점검과 특별관리에 돌입하게 된다.

심의위원은 이봉용 예방과장을 위원장으로 한 15명의 화재진압, 예방, 구조 등 각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자체심의 위원을 구성하여 화재위험도와 소방시설 분야 등 안전관리 측면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했다

한편 안산소방서는 지난 1월 10일 2012년도 대형 화재 취약대상 38개 대상을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안전관리하고 있다.

이봉용 예방과장은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화재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안산시민의 재산과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온 정성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고광식 객원기자 kskor@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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