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7일 김해교육지원청과 함께 김해 삼계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방화셔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화셔터는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건물 전체로 불이 번지지 않게 구획하기 위한 장치다. 연기ㆍ열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구역을 폐쇄하도록 작동되는 데 오작동할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소방서와 김해교육지원청은 방화셔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소방서는 정재필 안전지도담당 등 3명이 삼계중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방화셔터의 작동원리를 설명하고 방화셔터 작동 시 대처 요령과 작동 시범 등 참여 중심의 안전교육을 펼쳤다.

주태돈 서장은 “방화셔터 오작동은 대형 안전사고를 유발한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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