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뙤약볕에도 불구하고, 여주소방서에서는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위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5일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있을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재난대응 기술 습득과 현장대응 기술능력 향상을 통해 재난에 강한 소방관을 육성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5개 소방서에서 150여명의 소방관이 각 지역의 소방서를 대표로 출전하여 3개 분야 4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최종 선발된 경기도 대표 10명은 전국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10월 9일 전국대회 상위 입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특전의 영예까지 주어진다.

여주소방서는 이중 구조분야 최강소방관경기와 구급분야 CPR과 환자구출법 등 2개 분야 3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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