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경남고성소방서(서장 김성규)는 지난 8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전북 고창군의용소방대연합회를 초청해 동서교류 친선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경남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엔 고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점용, 백선의)와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상근, 이화자)를 비롯한 22개 의용소방대장, 소방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고성 당항포관광지를 견학하며 동서간 화합과 우애를 다졌다.

김점용 회장은 “고성군과 고창군 의용소방대는 영호남 화합의 장을 마련해 우애를 다지고 상호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홍보 전도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서장은 “경남방문의 해를 맞아 고성군과 고창군 의용소방대가 자매결연을 맺고 영호남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역간 정보를 공유해 상호 발전하는 의용소방대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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