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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소방서, 인명구조사 전문 자격 4명 합격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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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2/23 [16:00]

경남고성소방서, 인명구조사 전문 자격 4명 합격 ‘쾌거’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12/23 [16:00]


[FPN 정현희 기자] = 경남고성소방서(서장 김성규)는 지난 2일과 14일에 실시된 인명구조사 1~2급 인증시험에서 각 1명과 3명 등 총 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는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재난 현장에 강한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2012년 도입된 자격증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중, 수상, 산악ㆍ로프활용 등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 기술, 체력ㆍ장비활용능력을 평가해 부여한다.

 

인명구조사는 해당 업무역량에 따라 3단계(2급, 1급, 전문)로 구분된다. 14일 실시된 2급은 기초 체력ㆍ수영 등 기본역량 2종목과 로프 하강ㆍ 등반 등 구조기술 7종목 총 9종목으로 시행되었으며 1급은 보다 심화된 구조 기술과 유해 물질 대응 등의 전문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자격증으로 고난도의 실기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이번 시험에 최종 합격한 임장군, 최용묵, 성호철, 조명수 대원을 포함해 인명구조사 1급 2명, 2급 17명으로 총 19명이 관련 자격증을 보유 중이다. 구조대원으로 한정하면 85%가 관련 자격을 취득해 구조활동에 임하고 있다.

 

김성규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훈련 상황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대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서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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