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대장 안형진)는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119 사랑듬뿍 연탄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중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송현동과 만석동에 거주중인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10가구에 방문하여 연탄 2,000여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사랑과 봉사의 119소방정신을 구현하는데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10가구에 2천여장밖에 되지 않지만 연탄 한장 한장마다 듬뿍 담긴 사랑의 온기는 값으로 따질 수 없었으며,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을 나르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따뜻한 손길에서 그 뜨거움이 함께 전달됐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에 대한 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적극적인 나눔을 통해 다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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