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현장안전관리 정착을 위한 평가에 따른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 훈련 진행 상황을 평가하는 현장대응단장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주택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신속한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재난현장의 통합적인 현장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본부 합동 점검반의 참관하에 소방공무원 50여 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25대가 동원된 가운데 펼쳐졌다.

훈련은 전시관 모델 하우스 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상,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인접 층으로 화세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상해 소방대 현지적응 및 완전 진화까지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 화재 현장에서 요구조자를 구출해나오는 구조대원

최영균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을 앞두고 현장활동 대원의 안전과 성공적인 진압 활동을 위해 이번 훈련이 실시됐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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