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소화기, 소화전 사용방법 및 심폐소생술(이하 소·소·심 교육) 보급 확산을 위해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와 전동차 객차 내에 42초 분량의 교육 영상을 표출해 자연스럽게 생활속 안전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를 마쳤으며 관내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엘리베이터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도록 교육영상 보급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관내 공동 주택 내 엘리베이터에서도 소소심 교육영상이 표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추진한다고 소방서 측은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오는 3월까지 신분당선 정자역, 판교역, 분당선 서현역 등 주요 지하철 역사와 백화점에서 소소심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고 전하며 "소소심 관련 체험은 분당소방서 재난안전과 ☎031-8018-3324로 문의하면 언제든 방문 실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영균 분당소방서장은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나마 나의 안전, 가족의 안전을 생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며 "다양한 연령대 시민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