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소방서(서장 최영균)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성공적 추진과 더불어 화재 예방 등 생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탤런트 윤다훈 씨를 분당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19일 전했다.
지난 18일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윤다훈 씨에게 분당소방서 홍보대사와 명예소방서장 위촉패를 수여하고 분당 지역 일반현황 및 업무보고를 받은 후 명예 소방서장으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윤다훈 명예소방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희생정신과 사명감을 지닌 소방관들께 감사하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히며 “소방서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문화 정착과 소방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소방서장 공식 일정으로 서현 119 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활동 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현역 로데오 거리를 찾아 '생명의 문 비상구'라는 구호 아래 비상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윤다훈 명예소방서장을 본 시민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연예인이 소방서장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소방서가 생각보다 우리와 더욱 가까이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최영균 분당소방서장은 “시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윤다훈씨는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투터운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어 오늘 분당소방서 홍보대사 및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하게 됐다” 며 “소방가족의 일원이 된 윤다훈 서장의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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