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 분당소방서 제공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최근 분당구청 대회의실을 찾아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시 대피 방법과 생활 속 안전사고 유형, 재난별 행동요령 등 사례별로 정리해 알기 쉽게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최병갑 재난안전과장은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대부분이 고령인 어르신이 많아 유사시 대처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평소 지속적인 교육과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으로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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