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영 기자] = 화재로 작업자 6명이 숨진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사고의 발화 원인이 작업 중 발생한 불똥 때문인 걸로 조사됐다.
부산경찰청 수사전담팀은 리조트 지상 1층 피트실에서 진행된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불똥 등이 화재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크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발화 지점은 지하 1층 천장에 있는 배관 보온재로 추정된다. 특히 화재 당시 현장에는 화재감시자가 현장에 배치되지 않았던 걸로 확인됐다.
경찰은 리조트가 사용 승인을 받은 뒤에도 대규모 공사가 계속 진행된 사실을 확인하고 인허가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 중이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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