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소방구조 장비 최신 기종으로 대폭 보강도 소방본부, 14억여원 들여 구조차 등 49종 201점 구매·배치 추진도내 소방구조 장비가 최신 기종으로 대폭 교체 및 보강된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완벽한 선진국 수준의 재난현장 대응 시스템을 구축,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해 14억3천9백여만원을 들여 49종 201점의 최신 구조장비를 구매·배치 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노후화된 목포 및 여수의 구조차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화재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농염투시기 등 7종 9점의 첨단 장비도 보강할 방침이다. 또 화학보호복 등 8종 90점의 개인장비를 확보해 소방대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유압장비 등 10종 20점의 특수 장비와 함께 1종 9점의 수난장비 등도 중점 구매키로 했다. 특히 도 소방본부는 테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종 40점의 장비를 구매하는 한편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교통사고 등 인위적 재난 등에도 최신의 구조장비를 구매, 인명구조의 신속성과 인명 소생율 제고에 중점을 둬 나갈 계획이다. 전남 소방본부는 아울러 장비구매에 있어 재난현장의 특성과 전남지역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함은 물론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 등을 병행함으로써 장비구매의 투명성 확보에도 진력하기로 했다. 도 소방본부는 지금까지 구조장비 보강사업을 통해 총 209종 7170점의 구조장비를 확보해 운용 중에 있다. 이와 관련,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매년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구조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등 재난현장 대응 역량을 확대하고 '유비쿼터스'를 지향하는 긴급 대응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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