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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심리적지지 프로그램 교육 실시

각종 재난으로 발생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예방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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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철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09/10/08 [15:51]

김천소방서, 심리적지지 프로그램 교육 실시

각종 재난으로 발생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예방을 위한

민병철 객원기자 | 입력 : 2009/10/08 [15:51]
김천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7일 화재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정서적 고통 완화 및 재난 현장에서의 비정상적인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키 위해 소방공무원 심리적지지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3층 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김천과학대학 간호과 정경옥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특별교육을 하였다.
 
▶ 심리적지지프로그램 교육     © 민병철 객원기자 ◀

이번 교육은 소방활동 과정에서 심리, 신체적 반응에 의한 위험노출과 정신적 충격에 의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사전에 예방하여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특별히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중점 교육내용으로는 스트레스 장애 진단 기준, 누적·외상사건 스트레스와 반응,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요인, 스트레스 장애의 치료요령 등으로 진행됬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각종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에게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적절히 회복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병철 객원기자 minbc7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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