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전기자동차의 구조ㆍ위험성을 파악해 사고 발생 시 안전한 구조기술을 습득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와 함께 사고율도 높아졌지만 소방서는 차량별 주요 전기시스템 위치와 정보 등이 상이해 체계적인 교육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소방서는 NFPA 자격이 있는 고전압ㆍ구조장비 분야 전문강사(한진GTC 대표)를 초빙해 전기차 사고에 특화된 구조장비 조작 등 실습으로 전기자동차 개념과 주요 구조, 종류, 식별 방법을 습득하며 효율적인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했다.
주요 내용은 ▲전기자동차의 세계적 증가 추세 및 교육 ▲전기자동차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및 필요 장비 조작 등이다.
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원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강한석 서장은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로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사고 발생 시 안전한 구조ㆍ화재진압 활동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임현준 객원기자 swhjun@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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