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태영)는 지난달 30일 오후 3층 회의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붕괴 등의 사고로 인명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긴급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최태영 본부장과 각 과장, 서울종합방재센터소장, 서울시내 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시내 주요 피해와 소방기관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서울소방은 ▲풍수해 대비 비상상황근무체계 가동 ▲급류사고, 붕괴사고 등 위급 상황 신속 전파 및 소방력 긴급출동 ▲배수ㆍ급수 및 비상전력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태영 본부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각종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긴급대응체계 가동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어떤 조건에서도 인명구조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경계 태세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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