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함안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안전사고 주의 당부

광고
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7/05 [14:00]

함안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안전사고 주의 당부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2/07/05 [14:00]

 

[FPN 정현희 기자] = 함안소방서(서장 성낙훈)는 최근 폭염 등으로 날씨가 더워져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벌집 제거 신고가 증가해 벌 쏘임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50만3810건의 벌집제거 출동이 있었고 경남은 4만8752건으로 타 시도보다 높은 편이다.

 

출동 건수와 벌 쏘임 사고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는 8~9월이 가장 높게 나왔다. 이는 7월부터 벌의 개체 수가 늘어나고 벌이 민감해지는 시기와 야외 활동 시간이 겹치기 때문이다.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선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가까이 가지 않기 ▲산행ㆍ야외 활동 시 향수 등 향기 나는 물질 자제 ▲밝은색 옷 입고 모자 착용 ▲벌초 등 제초 작업 시 사전에 주변 확인 등 안전수칙을 숙지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즉시 벌침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소독한 후 냉찜질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어지러움이나 호흡곤란, 알레르기 등 이상반응이 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 쏘임 사고는 평일ㆍ주말 모두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광고
[연속기획]
[연속기획- 화마를 물리치는 건축자재 ②] “우레탄은 불에 취약하다?” 상식 깬 안전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주)경동원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