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이석훈) 의용소방대원들이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4월 17일 서대문구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열리는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119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300여명이 함께 어울려 하나가 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대문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40은 행사장에 나온 장애인 도우미로 활동했다.
안대를 착용하고 지팡이를 짚고 걸어보는 ▲시각장애인 체험, ▲장애인 취업박람회, 장애를 가진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하이천사 모바일카페, 수동휠체어를 타고 T자, S자 등 코스를 운행하는▲휠체어 면허시험장, 전문피부미용 자격증을 취득한 청각장애인들이 마사지와 피부관리를 해주는 ▲청아한 스킨케어 등 여러 체험 부스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아울러 다양한 재난현장에서의 소방관들의 활동상이 담긴 소방재난활동사진전 을 개최했으며 불조심캠페인과 주변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