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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소방서, 경기도지사 '하트세이버' 수여식

족구대회 중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구한 서대문소방서 119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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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5/06/19 [17:06]

서대문소방서, 경기도지사 '하트세이버' 수여식

족구대회 중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구한 서대문소방서 119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수여

홍원기 객원기자 | 입력 : 2015/06/19 [17:06]


서대문소방서(서장 장현태)에 근무하는 조영일팀장은 지난 1월 14일 오후 5시 40분경 경기도 고양시 족구대회에서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환자를 신속히 심폐소생술(응급처치)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경기도지사로부터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배경를 보면 경기도 고양시 족구연합회 전용족구장에서 족구를 하던중 옆 구장에서 갑자기 한 시민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큰 혼란과 함께 함성 소리가 나서 즉시 달려가 확인해보니 호흡과 맥박이 전혀 없는 상태여서 즉시 119에 신고하고 쓰러져 있는 시민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호흡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한 다음 고양소방서 119구급대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쓰러진 환자는 다행히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하여 1주일만에 심장 관상동맥치료를 받고 무사히 건강한 삶을 살게 됐다. 담당의사 선생님 말씀은 "정말로 초기대응을 너무도 훌륭히 잘했고, 그렇지 않았으면 이 환자를 살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퇴원한 장00(남, 63세)씨는 병원에 있는 동안 본인과 가족들이 문자, 전화통화로 수시로 조영일119대원에게 감사표현을 했으며 퇴원 후에도 직접 몇번이나 찾아와 "자기를 살려주신 이 은혜를 어떻게 평생 갚을지 모르겠다"고 눈시울을 붉혔으며 너무도 고마운 119대원이 바로 곁에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객원기자 홍원기 hongwonki@seoul.go.kr
안녕하세요 앞으로 119의 소식을 전할뿐만 아니라 시민이 도움이 될수 있는 기사를 적극 발굴하여 독자분들과 피드백을 강화하고 싶은 객원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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