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이석훈)가 지난 22일 오후 2시 본서 3층 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신규입대 지원자 18명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실시했다.
의용소대원은 '서울특별시 의용소방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각 소방서의 관할구역 내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가진 자 중 의소대에 지원하는 사람으로 ▲관할구역 내에서 안정된 직업을 가진 주민,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협동심이 강한 주민 ▲신망이 두터우며, 의용봉공정신이 투철한 주민 ▲간호사, 응급구조사, 소방시설관리사, 소방설비기사 등과 같은 소방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거나 재난현장, 봉사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을 소지한 자 중에서 임용한다.
이날 면접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갖춰야 할 예의와 품행, 성실성 및 정신자세 ▲심신장애가 없고 건강상태 양호하여 직무수행에 지장이 없는가 ▲정기교육 참석, 재난발생시 비상소집 응소, 소방서 주관행사 참여 및 봉사활동 등 의용소방대원 본연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조건에 적합한가를 판단해 임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의용소방대원의 정년은 일반대원 60세, 간부대원 63세이며 의용소방대장은 소방서장의 추천에 따라 서울시장이 임용하고 그 밖의 대원은 소방서장이 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