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영종소방서(서장 김희곤)는 지난 10일 옹진군 북도면 일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119-두레박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119-두레박 지원사업은 소방현장활동에 사용된 불용 소방호스를 농촌지역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농가의 불필요한 비용 절감 ▲신속한 설치와 철거로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 ▲강한 내구성으로 1회 설치에도 장기간 사용 가능한 소방호스의 농업용 호스 대체 ▲내구성 저하로 버려지는 호스의 양 저감으로 환경오염 예방 등 효과를 갖고 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와 함께 소방서는 양수기와 소방호스를 연결하는 커넥터도 제작ㆍ배부했다.
김희곤 서장은 “불용 소방호스가 있을 때 농가에 적극 보급할 뿐만 아니라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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