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강동소방서(서장 김현정)는 거주자가 기초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가 커지기 전 인지해 자체진화를 시도한 사례를 소개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 16분께 성내동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거주자는 물을 끓이기 위해 전기포트를 전자레인지 안에 넣고 작동시켰다. 그러다 전기포트 케이스가 불이 났다. 다행히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동작해 거주자가 자체진화를 시도한 뒤 119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발휘한다”며 “시민께서는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기초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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