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광진소방서(서장 박용호)는 지난 1일 광장동 소재 건물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건물 후면 주차장 바닥 아스콘 작업 과정에서 발생했다. 방수처리 전 토치로 물기 건조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재활용품 분리수거장 가벽 내부 보온재로 옮겨붙은 상황이었다.

관계자는 사고를 인지하고 즉시 주변의 보이는 소화기를 가져와 진화했다.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는 잔불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조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항상 가까운 곳에 비치한다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피해 규모를 줄이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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