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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소방서, 환자 맞춤형 이송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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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08 [13:00]

김해서부소방서, 환자 맞춤형 이송체계 강화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9/08 [13:00]

 

[FPN 정재우 기자] =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윤영찬)는 환자 중증도 분류에 기반한 맞춤형 병원 이송체계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환자의 의식, 호흡, 혈압, 손상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중증도를 분류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가장 적합한 병원을 선정ㆍ이송한다. 이는 단순히 가까운 병원을 찾는 것이 아닌 환자의 치료 가능성을 높이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과정에서는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가 활용된다. 병원 응급실에서 사용하는 KTAS를 기반으로 한다.

 

과거에는 서로 다른 기준 탓에 이송 과정에서 정보 공유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Pre-KTAS 도입 이후에는 구급대와 의료진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졌다. 그 결과 환자를 전문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에 신속히 이송할 수 있게 됐다.

 

소방서는 Pre-KTAS에 대한 홍보로 ▲환자 중증도에 맞는 전문 의료기관 이송 ▲응급실 과밀화 해소 ▲지역 내 의료자원 효율적 활용 등의 효과를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윤영찬 서장은 “구급대원의 이송 병원 결정은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한 전문적 판단”이라며 “환자에게 가장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결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구급대원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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