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밀양소방서(서장 조보욱)는 지난 5일 산외면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밀양권지사에서 2025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은 재난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소방서ㆍ공공기관ㆍ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와 밀양시, 경찰, 보건소 등 9개 관계기관 인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각본으로는 지진에 의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상황이 부여됐다.
훈련은 ▲임시의료소 운영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각 기관별 임무 수행 ▲중증도 분류ㆍ응급처치ㆍ병원이송 ▲다수사상자 현황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조보욱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하고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켜낼 수 있도록 최고의 재난 대응태세를 갖춰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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