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서갑재)는 지난 18일 하동시장 및 진교시장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래시장 소방출동로 캠페인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시 대형 인명 피해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재래 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진입장애 지역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화재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소방차 통행에 지장을 초래한 불법 주· 정차 차량에 대해 안내문을 부착하고 소방차 퍼레이드 및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시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출동로는 자신과 가족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소방출동로 확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우 객원기자 choice140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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