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서갑재) 의용(여성)소방대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하동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는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 60여 가구를 방문해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쌀을 전달하고 소외된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었다.

이들은 매년 꾸준히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화재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지원활동과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ㆍ정차 금지 ▲소방차 출동 시 길터주기 ▲화재예방에 대한 홍보 등 각종 캠페인활동을 통해 지역의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하동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는 설이 되기 전까지 20여가구를 더 방문해 성금과 생필품 기증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형우 객원기자 choice140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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