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양양소방서(서장 최식봉)는 제23회 강원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소방서 대표팀이 각각 초등부와 유치부로 나뉘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방서별로 촬영 영상을 제출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낙산유치원’ 7세반 20명은 소방동요인 ‘조심하는 습관’을 약 5개월간 연습했으며 촬영 당일 연습한 노래와 율동 실력을 뽐냈다.

최식봉 서장은 “어린이가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대회에 적극 참가해 준 낙산유치원 관계자ㆍ어린이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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