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개중학교 학생들이 소화기사용법 실습을 하고 있다.     © 김혜정

하동소방서(서장 서갑재)는 지난달 29일 하동군이 주관하는 군민 안보ㆍ안전의식 및 체험교육을 육군 제 8962부대 5대대에서 화개중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진, 화재, 안전사고 등 재난발생의 대형화와 일상화에 대비하여 추진된 이번 교육은 화재발생시 초기 대처 및 대피요령과 분말소화기를 사용한 소화기 사용법을 실습하고, 심폐소생술 체험으로 진행됐다.

안전ㆍ안보의식 및 체험교육은 10월까지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지역민방위 대장을 포함하여 6차례 교육이 예정되어 있고 점차 대상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화생방체험 등 유사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재난상황 발생 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혜정 객원기자 isamu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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