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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KCL, 특수화재 대응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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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3/11/16 [10:00]

충북소방-KCL, 특수화재 대응 협력체계 구축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3/11/16 [10:00]

 

[FPN 정재우 기자] =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고영국)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과 특수화재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정환 충북소방본부 대응총괄과장과 조재우 KCL 방재화재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이차전지, 수소 등 미래 성장산업의 안정성과 특수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략 개발 ▲이차전지 화재 안전 검증센터 시설 공유 ▲양 기관이 개최하는 국내ㆍ외 행사의 기술적 지원 등이다.

 

고영국 본부장은 “탄소 저감을 위해 배터리,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가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관련 화재 발생시 기존 방법으로는 진압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재 위험성 도출과 진압기술 개발 등 특수화재와 관련된 소방 교육ㆍ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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