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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 제10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개최… 최우수상에 청주서부소방서 나경진 소방교

우수상에 진천소방서 김태은 소방교, 장려상은 청주동부소방서 문산하 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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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3/12/19 [11:00]

충북소방, 제10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개최… 최우수상에 청주서부소방서 나경진 소방교

우수상에 진천소방서 김태은 소방교, 장려상은 청주동부소방서 문산하 소방교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3/12/19 [11:00]

 

[FPN 정재우 기자] =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고영국)는 지난 18일 개최한 ‘제10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청주서부소방서 소속 나경진 소방교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 전문강사 발굴ㆍ육성과 효과적인 강의기법 개발 등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다. 

 

올해 대회엔 도내 각 소방서 대표로 13명이 참가했다. 경연자들은 화재 시 대피요령과 응급처치, 생활안전 등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에서 다루는 내용을 중심으로 15분간 열띤 강연을 펼쳤다.

 

그 결과 ‘터지면 큰일 나는 농기계 사고!’라는 제하로 강연을 펼친 나경진 소방교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우수상은 진천소방서 김태은 소방교, 장려상은 청주동부소방서 문산하 소방교가 차지했다.

 

나 소방교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동료 직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영국 본부장은 “소방안전강사는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 내용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 소방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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