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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산에 고립된 등산객 2명 안전하게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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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3/08/06 [17:34]

하동소방서, 산에 고립된 등산객 2명 안전하게 구조

김혜정 객원기자 | 입력 : 2013/08/06 [17:34]

하동소방서(서장 서갑재)는 지난 4일 새벽 지리산 삼신봉에서 단천골로 하산 중 등산로를 이탈하여 고립된 등산객 2명을 구조했다. 

3일 저녁 8시경 등산객 이호종(남,53)씨와 황태홍(남,60)씨는 하산 중 큰비를 만나 대피하던 중 등산로를 이탈하여 길을 잃어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하동소방서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은 지리산 국립공원직원과 함께 1차 수색활동을 시작했으나 날이 저물고 조난자 예상위치와의 사이에 소나기에 불어난 계곡물이 가로막고 있어 기다리다가 자정경 활동을 재개했고 험하고 어두운 산을 세시간 정도 더 등반해 새벽 3시 10분경 요구조자를 발견하여 구조했다. 

활동 완료시간은 6시 30분경, 다행히 이씨와 황씨는 단순열상 외 특이사항 없이 안전하게 구조되어 집으로 귀가조치 됐다. 

하동소방서 조현철 구급대원은 “여름철 산행 시 자신의 체력에 맞게 등산코스를 정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해야 한다. 특히 장마철에는 변덕적인 날씨를 고려해 야간산행이 위험할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혜정 객원기자 isamu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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