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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실종된 치매환자 가족품으로 돌려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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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3/09/25 [15:04]

하동소방서, 실종된 치매환자 가족품으로 돌려보내

김혜정 객원기자 | 입력 : 2013/09/25 [15:04]
지난 24일 밤 23시경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에서 치매를 앓고있던 이씨(남 82세)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은 하동소방서는 경찰, 마을주민과 함께 수색을 실시했다. 

환자의 인상착의 및 의류상태를 보호자로부터 인지하고 30여명이 일제히 마을 주변을 샅샅이 뒤진 결과 수색을 시작한지 약 1시간만에 집 뒷산 약 200m지점에서 환자를 발견하여 가족에게 돌려보냈다. 이씨의 상태를 확인한 바 다행이 특이한 외상이 없이 건강한 상태였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경우 신속한 신고와 수색으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지만, 치매환자가 길을 잃고 방치될 경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치매환자 실종사고 발생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만큼 치매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혜정 객원기자 isamu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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