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서갑재)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군민의 자율적인 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 '2013년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작품공모'자체 심사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생활안전의 필요성을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스토리텔링, 상상화, 포스터 부문에 대하여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단체에서 총 143점의 작품이 모집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하동초등학교 김희민(여,10세) 외 9명이 하동소방서장상 및 하동교육지원청장상을 수여받게 됐다.
외부에서 위촉한 미술전공 심사위원이 작품주제, 내용, 표현성, 창의성, 홍보가치를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작품 4점은 소방방재청 주관 공모전에 출품되어 전국에서 올라온 작품들과 다시 경합을 펼치게 된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화재가 집중되는 겨울철을 앞두고 군민들이 화재예방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며 "수상자 명단 등 자세한 사항은 하동소방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