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안광두)는 지난 30일 하동소방서 소회의실에서 농공단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공장 등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업단지내 공장화재와 관련, 하동군 농공단지에서는 이와 유사한 대형화재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의제는 ▲2013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협조 ▲용접 작업장 화기 안전관리 당부 ▲노후 가압식 소화기 관리 요령 및 수거, 폐기 절차 안내 ▲화재·폭발 등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호 지원체제 구축과 전반적인 소방안전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 관계자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상호협조 체계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형우 객원기자 choice140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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