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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소방관 휴가 중 인명구조, 하동군수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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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3/11/07 [15:44]

현직 소방관 휴가 중 인명구조, 하동군수 감사패 수여

이형우 객원기자 | 입력 : 2013/11/07 [15:44]

지난 8월 3일 지리산 화개천 집중폭우때 일가족 등 6명을 구조하는데 기여한 '영웅'으로 뒤늦게 알려진 하동소방서(서장 안광두) 강대근(35․소방교)이 하동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당시 여름휴가 중이던 강대근 직원은 급류에 휩쓸린 2명을 목격하고 직접 구조했으며, 일가족 등 4명은 빠른 유속과 수위로 탈출시기가 늦었다고 판단 하천부지 퇴적층으로 유도․고립시켜 구조하게 됐다.

이어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아수라장이던 수난사고 현장을 통제하며 112상황실과 119에 구조신고를 했고 출동한 관계자들과 함께 구조활동에 참여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하동군에서는 지난 11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물놀이 안전관리 유공자'로 선정하여 하동군수 감사패를 수여했다.

소방교 강대근은 수여소감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 근무시간뿐 아니라 근무시간 외에도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하기에 소임을 다했을 뿐입니다"라고 밝혔으며 지리산 화개천은 상류쪽 폭우시 순식간에 계곡물이 불어 급류로 돌변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형우 객원기자 choice1404@korea.kr


하동소방서 예방대응과 이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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